[하모니] 포도밭 청춘! 베트남댁 경미 씨 - 1부
유창한 한국어에,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부부 금실을 자랑하는 포도밭 안주인!
베트남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지 벌써 20년째라는 경미 씨입니다.
캠벨 포도와 샤인머스켓까지, 이제는 척하면 착~하고 알아듣는 포도 전문가지만, 결혼 후 처음 농사를 지어봤다는 부부~
모르는 일 투성에 고생도 많았다고요~
올해 수능을 본 큰딸을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주는 게 경미 씨가 시작하는 하루의 첫 일과!
등굣길 미션을 무사히 마치자마자 바로 마트를 들리는데요.
장 보는 재료가 그야말로 산더미입니다.
시어머니에게 배운 내용과 자신의 경험(?)을 살린 김장 레시피를 꼭~ 쥐고 재료를 고르는데요.
급한 마음에 신랑도 두고 혼자 온 탓에 큼직한 상자도 혼자 들어야 하는 경미 씨!
이런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번쩍번쩍 시원스러운 손길을 선보입니다.
집에서는 절인 배추까지 준비 완료~
남편 성이 씨도 빼꼼~ 모습을 비추는데요.
그런데…. 김장을 도와주기 위해 온 손님이 하나둘, 늘어나더니 김장을 하는 중에도 계속 추가되는(?) 손님들~
맹추위까지 맞은 올겨울, 경미 씨의 김장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요?
이제는 자신 있게 한국 아줌마라며 외치는 경미 씨의 유쾌한 일상! 이번 주 하모니에서 공개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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